정부가 기업과 학교에서 쓸 만한 원격근무 및 원격교육 소프트웨어(SW)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9일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택근무와 원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중소기업이나 학교현장에 적합한 솔루션을 찾거나 기능, 비용 등을 비교하는 건 쉽지 않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련 솔루션 비교ㆍ선택이 가능한 웹사이트를 준비했다. 사이트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사업지원 메뉴 내 ‘원격근무/원격교육 솔루션’ 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솔루션의 기능, 가격, 매뉴얼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비용이나 기능 등을 조건별로 검색할 수 있다. 현재 130개 기업의 140여개 제품이 소개되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문의사항 대응을 위해 전화 상담(02-2188-6943)을 운영하고 솔루션 제작기업의 웹사이트 참여 요청과 개선사항 등도 처리할 예정이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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