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9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가수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4월 1일에 거짓말처럼 신곡 '사랑은 꽃잎처럼'으로 컴백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홍진영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이렇게 오래 해본 적이 없다. 대략 26시간 걸렸다. 그런데 돈은 바를수록 잘 나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DJ 정은지는 “홍진영씨 신곡 뮤직비디오 보고 정말 놀랐다. SM같은 대형 기획사 부럽지 않았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최근 발매된 홍진영 신곡 ‘사랑은 꽃잎처럼’은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다 피고 진 꽃잎으로 표현해낸 시적이면서도 서정적인 가사, 탱고 리듬을 바탕으로 한 스패니시 계열의 라틴 사운드와 한국적인 트로트 멜로디가 만난 곡이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