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산코트랜(대표 강환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지난 2월부터 대구본사와 인천공장에 전문방역업체로부터 월 2회 방역과 매일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자체 소독을 통해 자체소독필증을 발급한 후 제품을 출하해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덕산코트랜의 모든 임직원은 손소독과 열감지로 청결상태를 유지하며 주기적인 외부인 관리를 통해 위생 상태를 점검하며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덕산코트랜은 대구에 본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강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 직원들에게 마스크와 한라봉 등을 지급하며 불안해하는 직원들을 독려했고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강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 위기상황 극복에 앞장서며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덕산코트랜은 1989년 설립돼 냉동 공조 분야 국내 1위의 강소기업이다. 2011년, 2016년에 대구시 스타기업에 선정됐으며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17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미국, 일본, 러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멕시코, 인도, 베트남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매년 10%의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성서5차첨단산업단지에 스마트공장(2,500평)을 건립할 예정이다.
강은주기자 tracy11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