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임영웅과 맞붙어 완패했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김수찬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김수찬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때를 떠올리며 “남진 선생님께서 준결승이 끝나고 노하셨다. 결과가 안 좋아서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김수찬은 당시 임영웅에게 300 대 0으로 완패했다.
이에 대해 김수찬은 “원래 멋진 무대를 만드는 게 목적이었다. 임팩트 있긴 했던 것 같다. 그 일로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랐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어머니께서도 위로를 많이 해주셨다. ‘임팩트 있게 떨어졌다. 멋있게 탈락했다’고 이야기해주셨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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