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더욱 강력하고 가벼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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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더욱 강력하고 가벼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선보인다!

입력
2020.04.09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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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선보인다.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인 맥라렌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슈퍼카의 데뷔를 예고했다.

맥라렌은 지난 2013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맥라렌 최신 디자인의 DNA를 담아낸 P1을 공개하며 슈퍼카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새로운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통해 맥라렌은 한층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뽐낼 수 있었다. 실메 맥라렌 P1은 정지 상태에서 2.8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고 속도 또한 350km/h에 이르렀다. 이와 함께 P1을 기반으로 개발한 트랙 전용의 맥라렌 P1 GTR 등은 자동차에게 혹독한 주행 환경인 트랙 위에서도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과시할 정도였다.

하지만 새로운 시도에는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야 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상대적으로 기존의 순수 내연기관을 탑재한 맥라렌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량의 무게가 무겁고, 무게 밸런스의 조율도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맥라렌은 다시 한 번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선보이며, 맥라렌 파워트레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맥라렌 측은 2020년 하반기에 공개할 새로운 맥라렌의 얼티밋 시리즈에 장착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대한 단서를 밝혔다. 브랜드 정책에서 완전한 전기 슈퍼카를 배제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얼티밋 시리즈는 역시 내연 기관이 중심이 되고 전기가 보조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레이아웃과 구성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정지상태에서 단 2.3초 만에 시속 96km(60Mp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후륜에는 내연기관이, 전륜에는 전기모터가 힘을 전하는 방식으로 개발되어 'AWD' 슈퍼카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문제점인 '무게 상승'을 최대한 억제하여 기존의 맥라렌 대비 30kg 남짓한 무게 상승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전기의 힘으로는 약 30km 가량이 주행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맥라렌이 선보일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과연 어떤 성능과 어떤 매력을 갖추고 있을지 그 귀추를 주목해본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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