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여자친구와의 동거 사실을 고백했다.
8일 공개된 KBS 웹예능 ‘구라철’ 유튜브 채널에는 ‘단독 김구라 열애설? 달고나 커피 만들다 여자친구 썰 푼 사연은?’이라는 내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구라는 자신이 자주 가던 밥집에 대해 언급하던 중 현재 공개 열애 중인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자주 가는 밥집이 있었는데, 아침은 이제 여자친구가 차려줘서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다시피 여자친구와 거의 식구처럼 지내다가 이젠 저희 집에 같이 살고 있다. 요즘 여자친구와 같이 있고 여자친구가 아침밥도 해주다 보니까 그 백반집을 갈 이유가 없다”고 동거 사실을 고백했다.
2015년 이혼한 김구라는 올해 초 MBC ‘놀면 뭐하니?’ 출연 당시 현재 교제 중인 여성이 있음을 고백했다. 그는 당시 “결혼식은 하지 않겠다. 만약 하더라도 극비로, 식구들끼리만 하려고 한다. 내 나이가 좀 그렇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구라철’은 지난 2월 스튜디오K가 처음으로 선보인 웹예능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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