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성 퇴원 후 음성ㆍ양성 번갈아 나와
강원지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 사례가 나왔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원주지역 다섯 번째 환자인 50대 여성이 퇴원 후 다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원주의료원에 입원했다고 8일 밝혔다. 도내 첫 재확진 사례다.
이 환자는 2월 29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원주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지난달 20일 퇴원했다. 그러나 이 환자는 지난 5일 퇴원 후 이뤄진 수시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 판정이 번갈아 나와 재입원 대상이 됐다. 현재 호흡기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두 차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 퇴원할 수 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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