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환이 'X by X'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김재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8일 본지에 "좋은 일에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문화 프로젝트 기부를 위해 'X by X' 컬래버레이션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오는 10일 문화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엑스 바이 엑스(X by X)'의 첫 번째 프로젝트 음원 '봄 같던 그녀가 춥대'가 발표된다. 이 곡은 MC몽이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고, 시인 이병률이 참여했다. 이 곡의 또 다른 컬래버레이션 주인공이 김재환이었던 것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참여와 관련해 김재환 측은 "좋은 일에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소개했다. 김재환과 MC몽 이병률이 어떤 노래를 합작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김재환은 지난 1월 tvN '사랑의 불시착' OST '어떤 날엔', 2월 정키와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안녕'을 발표하며 올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MC몽 이병률과 함께 분야와 장르를 뛰어넘는 이색적인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에 도전한 김재환이 어떤 감성의 음악과 보컬을 선보일지 기대가 고조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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