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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다방’ 이본, 뒤늦은 고백 “윤도현은 내 이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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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다방’ 이본, 뒤늦은 고백 “윤도현은 내 이상형”

입력
2020.04.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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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이 윤도현을 이상형으로 언급했다.SBS 미디어넷 제공
이본이 윤도현을 이상형으로 언급했다.SBS 미디어넷 제공

‘올드송감상실 콩다방’ 이본이 윤도현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8일 방송되는 SBS 미디어넷의 SBS FiL(에스비에스필) ‘올드송감상실 콩다방’(이하 ‘콩다방’) 9회에서 이본이 YB의 ‘나는 나비’를 소개하며 윤도현을 언급한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본은 “사실 윤도현 씨가… 제 이상형이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윤도현 씨)가 너무 일찍 결혼해서 이런 말도 못했다”라며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딸이 참 예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본은 YB의 ‘나는 나비’ 곡 설명을 하기도. “윤도현 씨 또한 자신의 노래 중에서 효자곡 1위로 뽑을 만큼 애정 하는 곡이라고 한다. 특히나 ‘나는 나비’는 놀랍게도 초등학생들도 아는 노래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YB에 대해서는 “YB는 2002년 대단했다. 멋있었다. 에너지 넘치고 2002년 월드컵 응원송 ‘오 필승 코리아’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콩다방’은 이본이 안내하는 뉴트로(NEW+RETRO) 감성의 음악 다방. 90~00년대의 올드 케이팝을 들으며 그 때 그 시절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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