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초신성(슈퍼노바) 멤버 겸 배우 윤학(본명 정윤학) 측이 유흥업소 출입 의혹을 부인했다.
윤학 소속사 측 관계자는 7일 본지에 "윤학이 유흥업소를 간 것 같지는 않다. 보도에 언급된 코로나19 확진자 A씨와 윤학이 지인이라서 일이 끝나고 잠깐 만나고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유흥업소를 출입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윤학이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44번째 확진자 여성 A씨와 만났으며, A씨는 강남 대형 유흥업소에서 일해온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윤학 측 관계자는 "윤학이 유흥업소를 출입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에 나선 것이다.
한편, 윤학은 지난 1일 국내 연예인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7년 초신성으로 데뷔한 윤학은 한국과 일본 등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년에는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에 출연했고, 최근 한일합작 오디션 '지-에그(G-EGG)'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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