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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를 타다 실종된 미국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 조카의 딸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6일(현지시간) NBC 뉴스에 따르면 메릴랜드주 경찰은 이날 캐슬린 케네디 타운젠드 전 메릴랜드 부주지사의 딸인 매브 케네디 타운젠드 매킨(40)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일 매브 매킨이 아들 기디언 조지프 케네디 매킨(8)과 함께 실종된 지 나흘 만이다.

다이빙 구조대는 이날 오후 5시30분쯤 캐슬린 전 부주지사 자택에서 남쪽으로 약 4㎞ 떨어진 수중 7.62m 지점에서 매브 매킨의 시신을 발견했다. 다만 경찰은 그와 함께 실종된 아들의 시신을 아직 발견하지 못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매브 매킨 모자는 사고 당시 캐슬린 전 부주지사의 집에서 공놀이를 하던 중 물에 빠진 공을 찾기 위해 카누에 올랐고, 기상이 악화돼 뭍으로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슬린 전 부주지사는 미 법무장관을 지낸 로버트 F. 케네디의 맏딸이며, 전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조카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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