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다니엘이 자신의 이미지와 닮은 계절로 겨울을 꼽았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강다니엘이 봄 특집 게스트로 함께했다.
DJ 최화정은 이날 강다니엘에게 “스스로 어떤 계절과 가장 닮았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최화정의 질문에 강다니엘은 겨울을 골랐다.
강다니엘은 그 이유에 대해 “겨울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차가운 느낌이 든다. 하지만 겨울과 관련해 조금 더 생각해보면 난롯가에 모여 칠면조를 먹고 있는 가족들이 떠오르기도 한다. 나도 겉보기에는 차가워 보이지만 따뜻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겨울에는 쉬는 날이 많기 때문에 가족들과 오랜 시간 함께 있을 수 있다. 겨울의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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