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의 서은광이 전역 소감을 전했다.
서은광은 7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본지에 "일단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우리 멜로디(비투비 팬덤명)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건강하게 무사전역 하게 된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이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기 시작하는 느낌입니다. 다시 태어나는 느낌"이라는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은광은 "2년 동안의 공백기로 다시 사회로 나가는 게 조금 무섭기도, 두렵기도 하지만, 다시 많은 분들께 노래를 불러드릴 수 있다는 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게 더 설렙니다. 모두 사랑합니다"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인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8년 8월 입대한 서은광은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했다. 이날 오후 7시에는 팬들을 위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앞두고 있다.
모범적인 군 생활과 복무 중 기부 소식으로 더 많은 박수를 받으며 전역한 서은광은 팬 사랑이 묻어나는 소감으로도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 서은광은 2012년 비투비로 데뷔 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전역 후 더욱 늠름한 모습으로 이어갈 서은광의 새로운 음악과 공연 활동에 기대가 고조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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