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의 26세 연하 아내 힐라리아 볼드윈이 다섯째 아이를 임신했다.
힐라리아 볼드윈은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듣는 기분은 말로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힐라리아 볼드윈은 부푼 배를 보여주면서 아이의 심장소리를 들려준다. 그러면서 "아이의 건강 상태와 모든 게 좋다는 사실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9월 알렉 볼드윈은 영화배우 케빈 닐론의 유튜브 방송에서 "우리는 네 명의 자녀가 있지만 아내가 또 갖기를 원한다"며 "그래서 하나 더 가질 예정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힐라리아 볼드윈은 지난해 4월과 11월 두 번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이번에 다시 임신에 성공하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알렉 볼드윈은 힐라리아 볼드윈과 2012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와 아들 셋을 두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