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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FM’ 최강창민 “유노윤호와 나, 황혼기 접어든 부부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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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FM’ 최강창민 “유노윤호와 나, 황혼기 접어든 부부 같아”

입력
2020.04.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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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이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최강창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최강창민이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최강창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최강창민이 유노윤호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전날 솔로 앨범 ‘초콜릿(Chocolate)’으로 컴백한 최강창민이 출연했다.

이날 유노윤호의 빈자리를 실감하고 있다고 털어놓은 최강창민은 “녹음할 때나 무대에 있을 때 유노윤호 형이 생각난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많이 의지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강창민은 이어 유노윤호를 “가족으로 같은 존재”로 정의했다. 그는 “가족이란 존재가 정말 가깝지만 항상 붙어 있는 것도 아니고 싸우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믿어주는 게 가족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듣던 장성규는 “가족도 부모님이나 형제자매 등 다양하지 않느냐. 그중에서 어떤 느낌이냐”고 물었고, 최강창민은 “유노윤호 형과 나는 자식들을 출가시킨, 황혼기에 접어들어 각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부부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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