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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군조, 힘들었던 과거 고백 “신문지 덮고 노숙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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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군조, 힘들었던 과거 고백 “신문지 덮고 노숙하기도”

입력
2020.04.07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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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조가 SBS ‘동상이몽2’에서 강남 이상화 부부를 만났다. 방송 캡처
군조가 SBS ‘동상이몽2’에서 강남 이상화 부부를 만났다. 방송 캡처

군조가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군조가 강남 이상화 부부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군조는 강남과 이상화에게 비보이 대회에서 승승장구하던 무렵 겪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군조는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사업에 실패하셨다”고 털어놨다. 그는 “집이 없어서 길거리에서 신문지를 덮고 잤다”며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세계 대회에 못 나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러 종류의 아르바이트를 하던 군조는 춤추고 노래하며 돈을 벌기 위해 라이브 카페를 찾았고, 그곳에서 임윤택을 만났다. 군조는 “어떤 사람이 카운터에 쪽지를 남겨뒀더라. 임윤택이었다. 나와 비슷한 꿈을 꾸던 그 친구와 함께 울랄라세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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