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아이들이 팬들을 위한 특별한 목표를 소개했다.
(여자)아이들은 6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 트러스트(I trust)'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새로운 활동의 목표를 소개했다.
이번 앨범 활동의 목표에 대해 소연은 "항상 즐겁게 음악 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소연은 "저희가 아직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는 못 해봤다. 지상파 음악 방송 1위의 기쁨을 팬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또한 소연은 "음원 1위를 하게 된다면 온라인 팬미팅을 진행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여자)아이들의 팬 사랑은 곳곳에서 나타났다. 민니는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감사하다. 이번 앨범으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월드투어 일정을 연기한 것을 언급한 미연은 "코로나19로 예정됐던 미국과 유럽 투어가 연기됐다. 아쉽지만 무엇보다 모두의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했다. 전 세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상황이 나아져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 수록된 '오 마이 갓' 영어 버전 노래에 대해 미연은 "글로벌 팬 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이날 오후 6시 '아이 트러스트'를 발표하고 당당한 매력을 발산한다. 전소연이 작사와 작곡을 맡은 (여자)아이들의 신곡 '오 마이 갓(Oh my god)'은 '나 자신을 믿는 것만으로 당당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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