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띠가 스윙엔터테인먼트에서 정식 데뷔를 준비한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6일 본지에 "나띠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본격적인 데뷔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태국 출신 나띠는 2002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19세가 됐다. 스윙엔터테인먼트에서 나띠가 어떤 모습으로 가요계에 정식 출격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2015년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있을 때 나띠는 Mnet '식스틴'에 출연해서 남다른 노래와 춤 실력은 물론 매력과 끼까지 뽐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진영은 '식스틴' 당시 나띠의 무대를 보고 "가수로서의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무대였고, 가수가 뭔지 설명해주는 무대였다"고 극찬한 바 있다.
한편, 스윙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김재환과 손호영 등이 소속돼 있다. 나띠도 솔로 가수로서 가요계에서 인상적인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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