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겸 배우 조민아가 4월 결혼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조민아는 지난 3일 자신의 블로그에 '4월의 품절'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해당 게시글 말미에 '4월의 신부'라는 글을 적었다. 이에 많은 네티즌은 조민아가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해당 블로그 글에서 조민아는 "보고 있어도 보고 싶고 같이 있어도 그립다는 기대. 내가 삶의 이유이자 활력소이자 본인의 전부라는 당신. 그대와 내가 4월에 품절이 된다. 우리가 정말 서로의 가족이 되고 평생 내 편이 된다. 외로웠던 지난 내 삶은 당신을 만나 완전해졌다. 나의 사랑. 내 신랑. 내꺼. 당신의 사랑. 그대의 신부. 네 꺼. 평생 미친듯이 사랑하고 죽을만큼 행복합시다.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할게요, 내 남자. 당신의 여자라서 행복합니다"라고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전해줬다.
6일 조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내 남자. 곧 진짜 '평생 내편'이 됩니다. 늘 아낌 없는 응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 이렇게나 행복한데"라는 글을 올리며 행복한 일상과 연인을 향한 사랑을 공개했다.
이에 많은 팬들과 네티즌은 조민아의 SNS 댓글을 통해 진심어린 축하와 축복 인사를 전해주고 있다.
한편, 조민아는 1995년 KBS 'TV는 사랑을 싣고'로 데뷔하고, 걸그룹 쥬얼리 멤버로 활동했으며, 이후 배우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만능 엔터테이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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