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는 6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수성갑) 후보와 이승천(동을) 후보에 대해 노동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정치인”이라며 각각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대구 김위상 의장 등 한국노총 대구본부 간부 30여명은 이날 “김부겸 후보는 ‘대구폐렴’ 용어에 대해 “최대피해를 겪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특정지역을 차별하는 말은 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하고, 또 맨 처음 추경편성을 주장했으며, 국회심의 과정에서는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경북 특별지원금 1조원을 추가 증액하는 데 큰 공을 세운 정치인“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 한국노총 간부들은 “평소 이승천 후보자가 노동이 존중 받는 사회실현에 힘써 온 것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노총이 추구하는 노동존중의 가치실현에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말했다.
대구=김정모 기자 gj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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