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김준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의 고정 질문으로 한 달 수입에 대해 묻자 “고깃값 비롯한 음식값이 제일 많이 든다. 등심 회식 주 2회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회식이나 밥값은 보통 내가 낸다. 그래야 많이 먹을 수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준현은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있었다. 백종원씨와 회식을 했다. 이날 ‘고기는 네가 잘 구우니깐 너한테는 내가 넘긴다’라고 하는데 정말 뿌듯했다”라고 언급해 폭소를 더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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