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의진과 게임 대결을 하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패션앤, 위라이크 ‘어쩌다 마주친’에서는 전효성이 의진이 보드게임 카페로 향했다.
전효성과 의진은 이날 뿅망치 벌칙을 걸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첫 게임에서 패배해 뿅망치를 맞은 전효성은 게임에서 승리하자마자 의자 위로 올라가 힘을 실어 뿅망치를 휘둘렀다.
이어진 제기차기 대결에서 의진은 제기를 두 번 이상 차지 못하는 전효성에게 “좀 성의 있게 합시다”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전효성은 “그냥 손으로 하면 안 되냐”며 제기를 손으로 쳤음에도 한 번의 성공 후 제기를 떨어트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효성은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결에서 종이비행기를 열심히 접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부메랑처럼 되돌아오는 종이비행기에 “그냥 구겨서 던지는 게 낫겠다”며 종이를 구겨서 던지는 등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보드게임부터 제기차기,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까지 하루 종일 게임 대결을 펼친 전효성은 “오늘은 활동적이어서 너무 좋았다. 아직 내 신체가 살아있구나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