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美 워싱턴주, 뉴욕주에 인공호흡기 보낸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美 워싱턴주, 뉴욕주에 인공호흡기 보낸다

입력
2020.04.06 09:20
0 0
5일 미국 뉴욕시 한 구급차량이 코로나19 환자를 싣고 이동하고 있다. 뉴욕=AFP 연합뉴스
5일 미국 뉴욕시 한 구급차량이 코로나19 환자를 싣고 이동하고 있다. 뉴욕=AFP 연합뉴스

미국 서부 워싱턴주가 국가전략물자비축분(SNS)을 통해 공급받은 인공호흡기를 뉴욕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워싱턴주에 비해 뉴욕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더 고통받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5일(현지시간) 워싱턴주 홈페이지에 따르면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는 “다른 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을 인식하면서 워싱턴주가 받은 400여개의 인공호흡기를 돌려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인슬리 주지사는 그러면서 “이 인공호흡기들은 뉴욕으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켈 보노 워싱턴주 코로나19 보건대응시스템 국장은 “워싱턴주 병원협회와의 협의 결과 워싱턴주가 다른 주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를 주지사에게 전했다”고 말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워싱턴주 감염자의 수가 감소한 데에 따른 것이다. 워싱턴주 보건부에 따르면 4일 현재 워싱턴주 코로나19 확진자는 7,591명이고 사망자는 310명이다.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