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민주당 이상직 후보 벽보 훼손… 경찰 수사

선거 벽보 주의문.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전북 전주시을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후보의 선거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쯤 전주시 완산구 한 버스정류장에 붙은 전주시을 선거구 민주당 이상직 후보의 사진 일부가 뜯겨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ㆍ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