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씨더맥스, 방탄소년단, ITZY(있지)가 '인기가요'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5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측은 1위 후보로 엠씨더맥스의 '처음처럼', 방탄소년단의 '블랙 스완(Black Swan)', ITZY(있지)의 '워너비(WANNABE)'를 공개했다.
막강한 음원과 음반 파워를 지닌 엠씨더맥스, 방탄소년단, ITZY(있지) 등 세 팀 가운데 누가 4월 첫째 주 '인기가요' 1위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엑소 수호가 '사랑, 하자'로 솔로 데뷔 무대를 펼치고, 홍진영은 '사랑은 꽃잎처럼'으로 컴백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TOO는 데뷔 무대를 준비 중이다.
또한 강다니엘 옹성우 세정 키썸 알렉사 강고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솔로 가수들의 활약도 예고됐다.
ITZY(있지), 원어스, 동키즈, K타이거즈 제로, 페이버릿 역시 각자의 장점을 살린 화려한 무대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한편, '인기가요'는 몬스타엑스 민혁, 에이프릴 나은, NCT 127 재현의 진행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된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민혁은 "이제 저희 세 사람이 많이 친해보인다는 얘기가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재현은 "갈수록 좋아지는 케미스트리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고 화답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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