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과 이상엽 사이에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감지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5, 6회에서는 이민정, 이상엽의 심상치 않은 대치 상황이 펼쳐 질 예정이다.
앞서 방송에서는 설렘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권태로운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송나희(이민정)가 남편 윤규진(이상엽)에게 이혼을 선언해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과거 유산 이후 서로를 향한 어색함이 남았지만 풀지 못한 채 결혼 생활을 유지해 왔던 것.
송나희, 윤규진의 순탄치 않은 결혼 생활이 예상되는 가운데 살벌하게 대치중인 송나희와 윤규진의 모습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어딘지 모르게 아련함과 안타까움이 더해진 윤규진의 눈빛과 굳은 확신에 찬 송나희의 표정이 대비를 이루고 있어 더욱 흥미롭다.
과연 송가(家)네 마지막 희망이라 불리는 송나희, 윤규진 부부가 이혼을 선택할지, 두 사람의 파란만장한 이혼기는 4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5,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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