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주말(4~5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마스크 1,215만4,000장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4일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979만3,000개다. 이 중 약국에 832만3,000개, 하나로마트 16만6,000개, 의료기관에 130만4,000개가 풀린다.
일요일인 5일은 마스크 236만1,000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약국에 227만2,000개, 하나로마트에 8만9,000개가 공급된다.
주말 동안 서울ㆍ경기 지역은 약국, 그 외 지역은 약국ㆍ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일부 주말에 휴무인 공적판매처는 휴일지킴이약국·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와 마스크 웹·앱에서 재고량을 확인해 방문하면 된다. 주말에는 주중에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한 사람만 구입할 수 있다.
또 4일은 소형 마스크 84만6,000개를 전국의 1만5,317개 약국에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대리구매 대상자는 △장애인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한 어르신 △2010년 포함 그 이후 출생한 어린이 △임신부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다. 대리구매를 할 때에는 필요한 서류를 모두 갖춰 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구매해야 한다.
박소영기자 sosyoung@ha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