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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이유리에 농담에 발끈 “이경규보다 얄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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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이유리에 농담에 발끈 “이경규보다 얄미워”

입력
2020.04.0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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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왼쪽)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영자에게 농담을 건넸다. 방송 캡처
이유리(왼쪽)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영자에게 농담을 건넸다. 방송 캡처

이영자가 이유리의 농담에 발끈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경규가 앵규리크림쫄면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경규와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이영자는 씁쓸한 표정으로 왕좌에서 내려와야 했다.

7대 출시 메뉴의 주인공이 된 이경규가 자신이 만든 음식에 대해 자랑하던 중, 이영자는 “잠깐만요”라고 외쳐 시선을 모았다.

이영자는 “이경규 선배님보다 이유리 씨가 더 밉다”며 “위로는 못 해줄망정 조금 전 내게 ‘떨어질 줄 알았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말을 마친 후 이영자는 한숨 쉬었고, 이유리는 “상처 입었느냐”라며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이영자는 “그렇다. 내 상처에 소금을 뿌린 거다”라고 답했다. 그의 답변을 들은 이유리는 장난스레 “우승할 줄 알았느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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