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영웅은 3일 TV CHOSUN '미스터트롯' TOP7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를 통해 본지에 "실감이 나지 않는다. 너무 놀랍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정오 임영웅이 발표한 조영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만든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는 이날 오후 벅스, 소리바다, 바이브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지니 3위, 멜론 9위 등 전반적으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임영웅은 "살면서 제 노래가 차트인을 할거라는 생각이나 기대감이 전혀 없었다. 너무 좋기도 하면서 실감이 나지 않고 얼떨떨한 기분이다.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더 좋은 노래로 보답하도록 더 열심히 하는 임영웅이 되겠다"고 전했다.
‘미스터트롯’의 우승자다운 임영웅의 실력과 인기 및 화제성이 이번 '이제 나만 믿어요'의 음원 차트 순항으로 또 한번 입증됐다. 임영웅은 장르별 차트가 아닌 종합 차트에서도 남다른 저력을 드러내며 트로트 열풍에 의미 있는 지원사격을 하게 됐다.
한편, 임영웅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TV CHOSUN '사랑의 콜센터', MBC '라디오스타', JTBC '뭉쳐야 찬다', '아는 형님'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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