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대관이 위 수술을 했을 때 태진아가 챙겨줬다고 말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는 송대관이 출연했다.
이날 송대관은 위 수술을 했던 지난해를 떠올렸다. 그는 “위가 헐어서 수술을 했다”며 “술을 많이 마셔서 위가 안 좋아졌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송대관은 “수술을 했더니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덧붙였다.
DJ 정경미는 “입원했을 때 태진아 씨가 요양하라고 돈을 주고 가셨다고 하더라”라며 호기심을 드러냈고, 송대관은 “맞다. (태진아가) 예전에는 날라리였는데 이제 속이 꽉 찬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대관은 “태진아가 요양하며 잠시 쉬라고 했다”며 “태진아 덕분에 제주도에서 쉬고 왔다”고 밝혔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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