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같이 드실래요?’ 2N BOX의 직원들이 회식 자리에서 넘치는 흥을 발산했다.
3일 오전 MBC 새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측은 2N BOX 식구들의 회식 장면을 공개했다.
극중 우도희(서지혜)가 다니는 2N BOX는 웹 동영상 전문 채널 회사다. 남아영(예지원 분) 대표와 기획 PD 우도희 외에도 역대급 잔망 시너지를 보여줄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합류했다.
남아영 대표의 충신으로 깐족의 거성인 기획팀장 박진규(고규필)는 팀원들과 아웅다웅 케미스트리를 형성한다. 도희의 친한 친구이자 ASMR 크리에이터 임소라(오혜원)는 방송 때와 평상시 말투가 180도 달라지는 걸크러쉬 반전 캐릭터다. 2N BOX 조연출 김정환(안태환)은 도희의 업무를 서포트하는 든든한 조력자로 찰떡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극중 남아영 대표가 빠진 2N BOX 팀원들의 흥 넘치는 회식 장면이 담겼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잔망스러운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에서 대학 동아리 모임 같은 유쾌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한편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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