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세탁기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공장 가동이 중단된다.
3일 뉴베리 지역신문 등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카운티 세탁기 공장에서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3일 동안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방역 작업을 한 뒤 월요일인 6일 재가동할 계획이다.
뉴베리카운티 세탁기 공장에서는 9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연간 세탁기 생산량은 약 100만대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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