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남다른 춤 실력과 센스를 뽐냈다.
태양은 3일 자신의 SNS에 "Yea, must be"라는 글과 함께 연습실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댄스 영상 두 편을 게재했다.
영상 속 태양은 변함없는 댄스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수 태양의 모습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팬이 "오빠 180 같다"는 댓글을 달자 태양은 "나이가요?"라고 되묻는 답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팬은 "진짜 오빠가 최고예요. 혹시 이름이 동최고? 아 이건 좀 아닌가"라는 댓글을 달았는데 여기 태양은 "네... 그건 좀"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태양은 지난해 11월 전역했다. 이후 기부 플리마켓을 진행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선한 행보를 보여주기도 했다.
태양이 속한 빅뱅은 4월 미국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해당 축제가 10월로 연기됐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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