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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임영웅 “우승 상금 1억, 母 생일 선물로 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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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임영웅 “우승 상금 1억, 母 생일 선물로 드릴 것”

입력
2020.04.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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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이 자신의 우승 상금 사용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TV CHOSUN 제공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이 자신의 우승 상금 사용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TV CHOSUN 제공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우승 상금으로 받은 1억 원의 사용 계획을 밝혔다.

2일 오후 유튜브 ‘미스터트롯’ 공식 채널에서는 TV CHOSUN ‘미스터트롯’ 톱7 종영 인터뷰 및 ‘사랑의 콜센타’ 첫 방송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참석했다.

이날 임영웅은 자신의 ‘미스터트롯’ 우승상금 사용 계획에 대해 “데뷔를 할 때 2020년 엄마 생일 때 현금 1억 주기라는 막연한 꿈을 꾸고 다이어리에 써놨는데 막상 ‘미스터트롯’ 상금이 1억이더라”며 “그래서 올해 어머님 생신날 선물로 상금을 드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은 “상금은 어머님께 드리긴 했지만 좋은 일에 쓰고 싶어서 첫 광고 수익을 모두 기부했다”고 덧붙이며 훈훈함을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지난 달 12일 자체 최고 시청률 35.7%를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 속 종영했다. 최종 결승전에서는 ‘진’ 임영웅, ‘선’ 영탁, ‘미’ 이찬원이 탄생했으며 세 사람을 포함한 톱7 입상자들은 이날 오후 5시 첫 방송되는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간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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