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우승 상금으로 받은 1억 원의 사용 계획을 밝혔다.
2일 오후 유튜브 ‘미스터트롯’ 공식 채널에서는 TV CHOSUN ‘미스터트롯’ 톱7 종영 인터뷰 및 ‘사랑의 콜센타’ 첫 방송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참석했다.
이날 임영웅은 자신의 ‘미스터트롯’ 우승상금 사용 계획에 대해 “데뷔를 할 때 2020년 엄마 생일 때 현금 1억 주기라는 막연한 꿈을 꾸고 다이어리에 써놨는데 막상 ‘미스터트롯’ 상금이 1억이더라”며 “그래서 올해 어머님 생신날 선물로 상금을 드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은 “상금은 어머님께 드리긴 했지만 좋은 일에 쓰고 싶어서 첫 광고 수익을 모두 기부했다”고 덧붙이며 훈훈함을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지난 달 12일 자체 최고 시청률 35.7%를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 속 종영했다. 최종 결승전에서는 ‘진’ 임영웅, ‘선’ 영탁, ‘미’ 이찬원이 탄생했으며 세 사람을 포함한 톱7 입상자들은 이날 오후 5시 첫 방송되는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간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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