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두산그룹 임원, 급여의 30% 반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두산그룹 임원, 급여의 30% 반납

입력
2020.04.02 16:42
0 0
경영난에 빠진 두산중공업 정상화 방안 중의 하나로 두산그룹 임원들이 급여의 30%를 반납한다. 사진은 두산중공업이 개발하고 있는 가스터빈. 두산중공업 제공
경영난에 빠진 두산중공업 정상화 방안 중의 하나로 두산그룹 임원들이 급여의 30%를 반납한다. 사진은 두산중공업이 개발하고 있는 가스터빈. 두산중공업 제공

경영난에 빠진 두산중공업 정상화 방안 중의 하나로 두산그룹 임원들이 급여를 반납한다.

두산그룹은 전 계열사 임원이 이달부터 급여의 30%를 반납한다고 2일 밝혔다. 이중 두산중공업의 경우 부사장 이상은 급여의 절반, 전무는 40%, 상무는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이 경영난으로 산업은행 등에서 1조원 지원을 받고 있는 처지에서 고통을 분담하자는 차원이라고 두산그룹은 설명했다. 회사는 아울러 임직원들의 복리후생 성격의 지출을 줄이는 등 경비 예산을 대폭 축소하기로 하고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두산 관계자는 “전 계열사가 합심해서 자구노력을 성실히 이행해 빠른 시일 내 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이루도록 하겠다”며 “사업 구조조정 방안도 곧 마련해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