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황제성, 이이경도 인정한 사랑꾼 “9년 연애 후 결혼”

황제성이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개그맨 황제성이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황제성과 이이경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황제성은 “9년 동안 연애하고 결혼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는 “9년 연애를 하다 보면 모든 게 다 맞춰진다”며 “상대방의 사소한 흠과 정리 습관까지 알게 된다. (오래 연애하고 결혼했더니) 지금의 아내보다 편한 사람이 있기는 할까 싶다”고 전했다.

그의 말을 듣던 이이경은 “황제성 형이 사랑꾼이다. ‘플레이어 2’ 녹화를 할 때 그런 부분이 보인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