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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쇼’ 태사자 김형준 “택배 일,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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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쇼’ 태사자 김형준 “택배 일,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입력
2020.04.0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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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왼쪽)이 SBS 러브FM ‘허지웅쇼’에서 근황을 전했다. 방송 캡처
김형준(왼쪽)이 SBS 러브FM ‘허지웅쇼’에서 근황을 전했다. 방송 캡처

그룹 태사자 멤버 김형준이 택배 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태사자의 김형준이 출연했다.

이날 김형준은 “일주일에 한 번씩은 택배 일을 하려고 한다. 최근 2주간 못 했지만 그전에는 꾸준히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몸이 피곤해도 하려고 한다.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형준은 이어 “택배 일을 하시는 분들이 코로나19때문에 물량이 늘어나서 더 힘드실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택배기사들에게 “나도 택배 일을 하며 빨리 끝내려고 끼니를 거르거나 차에서 식사하기도 했다. 계단을 두 칸씩 오른 적도 있다”고 전하며 “그런데 다치면 오히려 본인 손해다. 건강 유의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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