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의 박경이 '꿈꾸는 라디오' DJ로서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일 MBC FMRU 라디오 프로그램 '꿈꾸는 라디오' 생방송이 끝난 뒤 박경은 블락비 공식 SNS를 통해 라디오 DJ 1주년 기념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정식 DJ로 자리매김한지 1주년을 축하하는 꽃다발과 선물들을 뒤로하고 라디오 부스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지난해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를 함께 한 이장원 하석진 김지석이 박경을 위해 방문해 더욱 반응이 뜨거웠다.
유튜브 라이브로도 함께하며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서 방송을 마무리한 박경은 소속사를 통해 “1년 동안 함께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사랑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 시간동안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 더 행복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경은 지난달 싱글 ‘새로고침’을 발표한데 이어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의 OST part2 ‘띵동’까지 선보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경이 진행하는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MBC FM4U에서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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