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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규암성결교회 신도 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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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규암성결교회 신도 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입력
2020.04.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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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부여군 제공
부여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부여군 제공

2일 충남 부여군에 따르면 규암성결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78세, 50세 여성 신도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한 여성과 함께 이틀 전(22일) 예배에 참석했다. 이 교회 확진 판정 신도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충남도와 부여군은 이 교회 신도들 사이에서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자 예배 참석자 19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정확한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방문지가 드러나면 즉시 소독 방역할 방침이다.

부여=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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