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충남 부여군에 따르면 규암성결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78세, 50세 여성 신도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한 여성과 함께 이틀 전(22일) 예배에 참석했다. 이 교회 확진 판정 신도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충남도와 부여군은 이 교회 신도들 사이에서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자 예배 참석자 19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정확한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방문지가 드러나면 즉시 소독 방역할 방침이다.
부여=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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