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 그룹의 차량들을 전문적으로 튜닝하고, 또 아우디의 포뮬러 E 챔피언십 활동 파트너인 압트(Abt)가 폭스바겐의 8세대 골프를 위한 튜닝 휠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압트의 새로운 휠은 무려 20인치 크기에 이르는 거대한 크기와 날렵함을 강조한 멀티 스포크를 적용해 시각적인 매력을 한층 강조하여 순정 사양의 휠과 완전히 다른 존재감을 제시한다.
실제 압트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골프를 위한 20인치 알로이 휠은 검은색의 컬러는 물론이고 Y 형태로 다듬어진 10개의 스포크를 적용했으며, 235/20R20 규격의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를 통해 승차감은 다소 단단하겠지만 순정 사양의 골프 대비 더욱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DCC의 개입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소프트웨어의 수정'을 최소로 한다.
압트는 20인치 휠을 비롯해 향후 18인치 및 19인치 튜닝 휠을 추가적으로 개발, 제작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히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압트는 향후 데뷔할 골프의 고성능 사양 및 TCR 등과 같은 에디션 사양을 위한 차량들도 추가적으로 튜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