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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고교생 코로나19 확진… “지역사회 전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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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고교생 코로나19 확진… “지역사회 전파 우려”

입력
2020.04.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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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성모병원 간병인과 같은 목욕탕 이용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으로 폐쇄가 결정된 경기도 의정부시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병원 관계자들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으로 폐쇄가 결정된 경기도 의정부시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병원 관계자들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철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고등학생이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A(17)양이 이날 오전 2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원주의료원으로 이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강원지역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었다.

A양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철원 주민 B(67ㆍ여)씨와 같은 대중목욕탕을 이용해 선별진료소에서 검진을 받았다. B씨는 의정부 성모병원에 간병인으로 출퇴근 했다.

보건당국은 A양 동선을 중심으로 역학조사에 나서는 한편 대중목욕탕 이용객에 대해서도 검사를 벌일 예정이다. 최근 들어 해외유학생과 의정부 성모병원을 매개로 한 감염이 확산하는 건 아닌지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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