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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첫 군 복무’ 김진우, 오늘(2일) 입소…강승윤 “거짓말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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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첫 군 복무’ 김진우, 오늘(2일) 입소…강승윤 “거짓말이었으면”

입력
2020.04.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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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김진우(왼쪽에서 두 번째)가 군 복무를 시작한다. 강승윤 SNS 제공
위너 김진우(왼쪽에서 두 번째)가 군 복무를 시작한다. 강승윤 SNS 제공

그룹 위너의 김진우가 군 복무를 시작한다.

김진우는 2일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4주 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김진우는 위너의 공식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팬들에게 전하는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입대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린 바 있다.

위너가 지난달 26일 선공개곡 '뜸'을 발표하고 오는 9일에는 정규 3집 '리멤버(Remember)' 전곡을 발매하는 등 김진우는 입대 직전까지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입대 하루 전인 1일 강승윤은 자신의 SNS에 "만우절 거짓말이었음 좋겠다", "이러나 저러나 잘생기다 못해 빛이 나는 우리 형"이라며 위너의 단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진우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위너의 변함없는 우정이 팬들에게도 훈훈함을 선사한다.

한편, 김진우는 지난 2014년 위너로 데뷔 후 다양한 음악 및 예능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해왔다. 이번에 위너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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