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다사2’ 이지안이 결혼, 이혼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이하 ‘우다사2’)에서 자신의 속내를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안은 지인들과 함께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애견 펜션을 찾았다.
이지안은 “14개동 인테리어를 직접 다 했다”라며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이후 지인들과 함께 펜션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청소를 마치고 숯불 삼겹살을 굽던 이지안은 “이혼 후회 안 하냐?”라는 친구의 질문에 “결혼도 후회 없고, 이혼도 후회 안 한다. 모두 내 선택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난 내가 힘들어도 누구한테도 얘기할 수 없었다. 힘들 때도 그냥 가족들도 연락도 안하고 집에도 못 오게 했다. 가족한테는 강하게만 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터놓고 얘기하고 싶었다. 생각은 하는데 그게 잘 안됐다”말해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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