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동화사에 온 조계종 종정을 만나러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등 대구 지역구 총선 후보들이 대거 예방했다.

1일 조계종 진제 종정이 방문한 동화사에 총선에 입후보한 지역 여야 후보들이 불심을 잡기 위해 대거 예방했다.

대구수성을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일 오후 선거운동을 잠시 중단하고 동화사에 온 조계종 종정 진제 승려를 만나 담소를 나눴다. 홍 후보는 "종정이신 진제 스님으로부터 가벼운 근황 얘기와 덕담을 나눴고 정치얘기는 특별한 건 없었다"고 밝혔다.

불심이 깊어 불교계 안팎에 마당발로 알려진 대구수성갑 후보인 주호영의원은 이날 "오늘 오전 서울에서 방송 녹화를 마치고 대구로 돌아왔다"며 "대구를 방문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진제 스님께 전화를 늦게라고 가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오지 말라고 해서 전화로 안부를 했다”고 했다.

이날 오전엔 대구수성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김부겸 의원이 정치인 중에 가장 먼저 동화사로 가 진제 종정을 만났으며 이어 대구동을 이승천, 대구중남구 이재용, 권택흥 달서갑 후보와 대구동갑 류성걸 미래통합당 후보, 대구북갑 양금희 통합당 후보 등 여야 후보들이 각각 동화사로 찾아가 진제 종정을 예방했다.

대구=김정모 기자 gj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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