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현정이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다.
1일(오늘) 방송하는 ‘우다사2’ 4회에서는 박현정과 이태란이 깜짝 등장해 시선 강탈에 나선다.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출신 연기자인 박현정은 올해 ‘10년 차 싱글맘’이다. 데뷔 초부터 청아한 매력으로 주목 받은 그는 최근까지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나인룸’ 등 꾸준히 활동해 왔지만, 관찰 예능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현정은 이번 ‘우다사2’에서 자녀들과 함께 사는 집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민낯 차림에 ‘아무노래 챌린지’를 하며 막춤을 추는 반전미를 드러낸다.
또 데뷔 초부터 절친한 동생이자, 연기자인 이태란과 함께 하는 일상도 보여준다. 이태란은 박현정에 대해 “선한 인상처럼 늘 솔직한 모습이 좋았다. 주위 사람들에게 대접해주는 걸 좋아해서, 우리 엄마를 보는 것 같다”고 밝힌다.
제작진은 “박현정이 ‘우다사’의 멤버로 합류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지만, 막상 출연을 결정하고 나서는 진솔한 자세로 임해주었다. 한때 공황장애를 겪을 만큼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조금씩 극복하고 마음을 열어가는 박현정의 용기에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현정의 합류가 예고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4회는 1일(오늘) 오후 11시 방송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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