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 수호가 가출 일화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수호가 출연했다.
이날 수호는 “부모님이 형은 엄격하게 키우셨는데 내게는 그러지 않으셨다. 나한테는 ‘하고 싶은 일을 해라’라고 말씀하시며 가수가 되는 것도 지지해주셨다”고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말했다.
수호는 이어 “나는 반항을 형한테 했다”며 형과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중학교 때 집을 나간 적이 있는데 부모님께는 친구 집에 간다고 말씀드렸다”며 “형만 내가 가출한 걸로 생각하도록 한 거다”라고 기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호는 지난달 30일 첫 솔로앨범 ‘자화상’을 발표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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