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예술교육랩사업 등 3억1,000만원 확보
경북문화재단이 올해 1월 본격 업무에 시작한지 3개월 만에 3개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1일 경북문화재단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무지개다리사업 4,000만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 지원사업 7,0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의 창의예술교육랩사업 2억원을 따냈다.
무지개다리사업과 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지원사업은 전액 국비지원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3년 연속 지원사업으로 경북의 문화예술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무지개다리사업은 경북 23개 시군의 문화 다양성을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기 위한 아트마켓 사업을 추진하고 도내 문화재단 협의회 구축 등으로 추진된다,
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 지원사업은 50∼64세 신중년을 대상으로 예술가 예술단체와 협력해 신중년 예술교육의 경북형 모델을 개발하고 시범운영한다.
창의예술교육랩 사업은 경북의 주요 콘텐츠인 농업 독도 문화유산을 키워드로 한 연구사업이다.
한재성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북도는 국가정책에 발맞춘 문화예술정책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경북만의 문화예술사업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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