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과 NCT 127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롱런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2월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에서 24위를 차지하며, 지난달 7일 자 차트에 1위로 처음 진입한 뒤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번 최신 차트에서 지난달 6일 발매된 NCT 127의 정규 2집 ‘NCT #127 네오 존(Neo Zone)’은 '빌보드 200' 102위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차트인의 성과를 거뒀다.
그뿐만 아니라 '맵 오브 더 솔 : 7'은 '월드 앨범' 1위, '테이스트 메이커 앨범' 2위, '인디펜던트 앨범'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위, '톱 앨범 세일즈' 7위 등 다수의 앨범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셜 50' 차트에서는 142주 연속 1위를 거머쥐며, 사상 최다 및 최장기간 연속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NCT #127 네오 존' 또한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1위, ‘월드 앨범’ 2위, ‘소셜 50’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8위, ‘톱 앨범 세일즈’ 9위, ‘아티스트 100’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국내는 물론 글로벌 차트에서도 저력을 뽐내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NCT 127의 활약이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특집으로 꾸며진 미국 CBS 인기 심야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해 팬들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NCT 127은 'NCT #127'의 타이틀곡 ‘영웅 (英雄; Kick It)’을 비롯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13곡으로 개성 있는 음악 색깔을 자랑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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