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코로나19가 덮친 극장가’, 3월 관객수 역대 최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코로나19가 덮친 극장가’, 3월 관객수 역대 최저

입력
2020.04.01 08:34
수정
2020.04.01 09:07
0 0
문 닫은 CGV 명동점의 모습. 연합뉴스
문 닫은 CGV 명동점의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달 극장 관객이 역대 3월 관객수 중 최저치를 나타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은 183만 4,49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4년 통합전산망 집계가 시작된 이후 3월 전체 관객으로는 가장 적은 수치다.

앞서 지난해 3월에는 1,467만 1,693명이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바 있다. 올해는 8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셈이다.

코로나19 영향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디즈니와 소니 픽쳐스 등도 주요 라인업 개봉 연기를 발표했다.

3월과 4월에 개봉 예정이었던 디즈니 실사영화 '뮬란'과 마블영화 '블랙 위도우'도 개봉을 잠정 연기한 상태다.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강력한 흥행이 예상되는 작품들이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작품은 '주디'다. 그러나 7일째 정상을 지켰음에도 누적관객수가 5만 1,632명에 불과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