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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종 코로나 확진자 중 2600여명 투표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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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종 코로나 확진자 중 2600여명 투표 못한다

입력
2020.03.3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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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89명만 거소투표 신청… 29일 이후 확진자는 생활치료센터서 사전투표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거소투표 신청자 189명을 제외한 2,600여명은 투표를 하지 못한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 입소 중이거나 자가격리 중인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 확진자 중 189명만 24~28일 거소투표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29일 0시 현재 전국 67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인 1,709명과 12개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1,049명, 자가격리 및 대기 중인 확진자 49명 등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 확진자 2,807명 중 거소투표를 신청하지 않은 2,618명은 투표를 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들도 투표 전까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 및 퇴소하면 투표할 수 있다.

한편 29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유권자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10, 11일 사전투표를 하게 된다.

31일 현재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6,684명이며 4,028명이 완치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지역 유권자 중 거소투표 신청자는 모두 3,940명이고, 이중 189명이 신종 코로나 확진자”라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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